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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2명당 자동차 1대 가져

올해 6월 기준 누적 등록 158만6539대… 지난해 말 비해 0.8% 늘어

전기차 7만5567대·하이브리드 21만5711대 등 친환경차 29만4037대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6-07-30 07:12:1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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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에서 주행 중인 자동차.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할 때 부산에서는 시민 2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 사이에 친환경 자동차는 12.5%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전국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67만6359대(1.92명당 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의 2651만4873대보다 16만1486대(0.6%) 늘었다. 국산 자동차는 2292만550대(85.9%), 수입 자동차는 375만5809대(14.1%)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221만5822대, 승합차 61만9055대, 화물차 369만2559대, 특수차 14만8923대로 파악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35만5099대, 경유 835만8635대, 액화석유가스(LPG) 183만492대, 기타 17만98846대 등이었다. 친환경 자동차는 395만3287대(전기차 109만5218대·수소차 4만7745대·하이브리드 281만324대)로 지난해 말(349만4228대)에 비해 13.1% 늘었다.

부산지역의 누적 등록 자동차는 158만6539대였다. 2025년 말(157만3586대)과 비교하면 0.8% 많다. 올해 상반기 중 6만1934대가 신규 등록했다. 친환경 자동차는 29만4037대로 전년 말의 26만2152대에 비해 3만2785대 증가했다. 전기차는 7만5567대, 수소차는 2759대, 하이브리드는 21만5711대였다. 지난해 말보다 전기차는 1만4880대, 수소차는 221대, 하이브리드는 1만7684대 각각 늘어났다.

부산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18년 2만4380대였으나 이후 2019년 3만2020대, 2020년 4만5185대. 2021년 7만2072대, 2022년 10만5009대, 2023년 14만5998대, 2024년 20만321대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20만 대 수준을 넘어섰다. 수소차는 2018년에는 한 대도 등록되어 있지 않았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매년 2000대를 웃돌고 있다. 경남과 울산의 누적 등록 자동차는 203만5340대(1.6명당 1대), 61만3485대(1.8명당 1대)였다.

국토교통부 모빌리자동차국 관계자는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 말보다 소폭 늘었으나 같은 기간 친환경 자동차는 큰 폭으로 증가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꼼꼼하게 분석,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민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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