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청소년들의 경제 배움터인 ‘2026 국제 어린이&청소년 경제아카데미’가 지난 24일 개강과 함께 6주 간의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국제신문과 (사)금융도시부산포럼이 주최하고 미르컨벤션이 운영하는 경제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장이다.
이날 부산 사상구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개강식은 경제 기초교육과 온라인 퀴즈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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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부산 사상구청소년센터에서 ‘2026 국제 어린이&청소년 경제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미르컨벤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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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부산 사상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 어린이&청소년 경제아카데미’ 개강식 장면. 미르컨벤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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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선 사상구청소년센터장은 개강사에서 “올바른 경제교육은 돈에 관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는다. 한정된 자원 안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책임지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올해 경제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들도 선언문을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실천하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초·중학생 200명이 등록한 올해 경제아카데미는 총 6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과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실을 방문해 우리나라 경제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미션도 수행한다. 수료식과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사)금융도시부산포럼 측은 “경제와 금융은 청소년기부터 일상생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참가자들이 경제에 흥미를 갖도록 보드게임과 퀴즈·현장체험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임훈 기자 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