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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은행은 9일 “국내 주가의 추세적 하락 전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정부는 자본시장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한은은 코스피 흐름과 관련, “5월 이후 외국인 차익실현, 반기 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 등의 영향이 가세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등락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AI 활용 영역,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로 상당 기간 확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과 관련,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했다. 그 이유로는 “성장이 반도체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상당 기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