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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온라인쇼핑 거래 25조원 '동월 기준 1위'…화장품 37%↑

국가데이터처 '2026년 5월 온라인 쇼핑동향' 발표

PC·모바일 합친 온라인쇼핑 총거래액 25조130억

모든 달 통틀어 역대 2위…5월 기준으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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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지난 5월 우리나라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10% 증가하며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화장품 등의 거래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026년 5월 온라인 쇼핑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PC와 모바일을 합친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10.3% 증가한 25조1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5월 기준 최대치다. 모든 달을 통틀어서는 지난 3월(25조5434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온라인 소비 활성화 등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보면 ▷통신기기(42.5%)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12.0%) ▷화장품(36.6%) ▷음·식료품(14.0%)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40.8%) ▷이(e)쿠폰서비스(15.8%)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화장품 거래액 증가는 ▷K-뷰티 호황 ▷가정의 달 유명 쇼핑몰 할인행사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급증은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는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4월 증가율(154.9%)보다는 눈에 띄게 낮아졌다.

통신기기는 신제품 출시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3.4%)는 감소했다. 데이터처는 “중동전쟁에 따른 유류할증료 상승 등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25조130억 원) 중 모바일 거래액은 19조2890억 원으로 77.1%를 차지했다.

거래액은 지난해 5월보다 9.7%(1조7007억 원) 증가했고 비중은 0.5%포인트 낮아졌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가방(-3.8%)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서비스(10.2%) 음·식료품(11.9%) 화장품(15.9%) 등에서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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