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AI 통합 관리 플랫폼 ‘데이터이쿠(Dataiku)’는 기업 사용자가 업무 수행 목표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실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산출하는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이쿠는 ‘데이터이쿠 서밋 서울 2026’를 열어 AI 빌딩 에이전트 ‘데이터이쿠 코빌드(Dataiku Cobuild, 코빌드)’를 소개했다. 코빌드는 현업 사용자가 자연어로 비즈니스 목표를 입력하면 즉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덕션(Production) 수준의 AI 프로젝트로 자동 변환하는 설루션이다.
기존 AI 에이전트는 개발자들이 알아볼 수 있는 프로토 타입으로 결과물을 제공하지만 코빌드는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인 게 특징이다. 장기욤(사진) 아페르 데이터이쿠 제품관리 부문 이사는 “기존 코드 생성 도구들이 결과물 검토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던 것과 달리 코빌드는 기업 환경에서의 검증 가능성과 통제 가능성을 함께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또한 독립형 에이전트 빌더가 기업 시스템 외부에서 프로토타입을 생성하는 문제를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코빌드는 사용자의 비즈니스 의도를 기반으로 ‘프런티어 AI 모델(제미나이 클로드와 같은 대규모 다목적 AI 모델)’을 활용해 관련 데이터를 식별하고 워크플로(업무 흐름도)를 설계한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머신러닝(기계학습) 모델,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등 핵심 구성 요소를 코딩 없이 자동 생성한다. 모든 결과물은 시각적 흐름 형태로 제공돼 누구나 직관적으로 검토 수정 승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초기 기획 단계부터 거버넌스가 자연스럽게 내재화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이쿠(Dataiku)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돼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