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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오는 12일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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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나이 테마로 랩핑된 스카이캡슐 차량 모습. 오는 21일까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운영된다. 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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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오는 12일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계기로 자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부산에서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BTS의 부산 월드투어에서 공연 도중 관객들이 각자 모바일 기기 촬영을 잠시 멈추고 무대에 집중하는 ‘공연 몰입 문화(Immersive Concert Culture Movemen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순간을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하면 삼성 소셜미디어 채널인 ‘삼성위드갤럭시 인스타그램’에 공유되는 방식이다.
부산의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현장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관객들이 부스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활용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갤럭시 AI가 이를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대형 LED에 띄운다.
삼성전자는 방탄소년단의 부산 콘서트와 연계해 열리는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10일~14일, 더베이 101’에서 오프라인 체험 공간 ‘아미 마당(ARMY MADANG)’에 참여해 갤럭시 S26 시리즈에 적용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AI 편집)’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셀피로 나만의 스티커를 제작하고 공식 로고가 더해진 실물 스티커를 즉석에서 출력해 받을 수 있다. 부산 지역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롯데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롯데 광복 등 총 10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로 촬영한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글은 오는 2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시형 복합 문화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BTS THE CITY ARIRANG - BUSAN)’에 공식 AI 컴패니언(AI Companion)으로 참여해 구글 최신 AI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AI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글 제미나이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내 마련된 ‘BTS 더시티 아리랑 - 부산’의 스탬프 랠리 페이지에 정식 연동된다. 참여자들은 위버스 내에서 제미나이와 한국의 전통 및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디지털 스탬프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는 제미나이 시그니처 컬러 테마로 전면 랩핑된 스카이캡슐 차량이 해안선을 따라 움직이며 무빙 빌보드를 선보인다. 특히 캡슐 내부에 배치된 QR 코드를 통해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의 이미지 꾸미기를 완료하면 미포역 내 제미나이 부스에서 포토카드를 인쇄해 러기지택과 함께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구글은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구글 제미나이 부산대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부산역, 블루라인파크 등 주요 거점 제미나이 체험 공간에 대한 온라인 확산과 부산대학교 거점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