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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국제신문DB |
- 市, 항공물류 체계 용역도 착수
부산을 비롯해 경남·울산에서 가덕도신공항으로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철도 건설이 본격화됐다. 지난 3월 초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선 건설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이 노선은 현재 공사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기존 부산신항선 사이의 6.58㎞를 잇는다. 총사업비는 6025억 원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전역에서 26분, 울산 태화강역에서 92분이면 신공항에 갈 수 있다. 현재 계획된 광역철도망으로 이동할 때(약 135분)보다 43분가량 짧아진다. 특히 울산 태화강역과 신공항(101.7㎞) 간에는 ITX-마음 열차가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기존 삼랑진 방향으로 우회하던 부산신항과 울산신항 간 화물 노선이 연결되면 물류 이동 거리가 약 60㎞ 줄어 비용 절감 및 항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수행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국토부는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을 진행하고 종합 평가를 거친 뒤 최적의 건설 계획을 수립,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가덕도신공항의 종합 물류 체계 구축 작업도 구체화한다. 부산시는 이날 ‘가덕도신공항 항공물류 거점 구축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 통합 물류 플랫폼을 검토하고 스마트·자동화 물류센터 및 수송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 전략과 친환경 인프라 기준도 선제 분석해 실행계획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