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파리 대량 출현 주의보…피해예방·제거작업 총력전

5월 말~6월 초 남해안 발생 전망…해수부, 어업피해 방지대책 시행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6-05-18 18:40:2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관 합동 예찰·훈련… 홍보 강화

올해 고수온의 영향으로 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 당국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해파리 어업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3, 4월 해파리 출현 현황 조사를 한 결과 올해는 평년 대비 1.2~2.8도 높은 수온으로 인해 해파리가 빨리 성장해 5월 말~6월 초 보름달물해파리가 남해안에 고밀도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연안에 주로 출현하는 해파리는 7종으로, 이 가운에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조업에 지장을 주고, 노무라입깃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유령해파리 관해파리류 등은 해수욕객 쏘임 사고를 일으킨다.

해수부는 우선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파리 부착유생을 제거하고 해역별로 민관 상시 예찰을 강화한다. 부착유생은 구조물에 부착해 생활하는데, 부착유생 하나에 보통 20여 마리의 해파리가 번식한다. 해수부는 또 기관별 위기경보 수준에 따른 해파리 대응기구를 운영, 출현 현황과 피해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지자체는 해파리 수매와 장비를 이용한 해파리 제거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경남 고성군 해상에서 경남도 고성군 유관기관 어업인 등 민관 합동으로 해파리 재난대비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관공선 5척과 어선 7척, 어장관리선 1척, 드론 등이 투입돼 ▷해파리 수, 개체 크기 확인 ▷해파리 수매 작업 ▷해파리 절단망을 활용한 해파리 제거 등이 이뤄진다. 훈련 결과에 따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재난 대응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국민 홍보도 강화하는다. 국민 누구나 해파리를 발견하면 ‘해파리 신고 웹’에 신고할 수 있고, 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7, 8월 신고한 사람 중 400명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어업인 등에게 해파리 출현 동향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인경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해파리로 인한 피해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지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해파리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