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026 코비씨(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진공은 해양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이 바다의 가치와 해양환경의 의미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형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했다. 해진공이 주최하고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하며, 국립해양박물관이 후원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해양의 푸른 심장! 아트로 호흡하다 전(展)’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작가 작품 100여 점과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 당선작 117여 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해양과 바다, 해양환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도 전시된다. 앞서 진행한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을 통해 부산 지역 유치부 및 초등학생 작품 1858점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페스티벌 기간 중 별도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열린다. 행사에 주요 내빈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 공모전 시상식, 후원금 전달식, 전시장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일부터 5일까지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야외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개 고래 열쇠고리 만들기 ▷해양 부채 그리기 ▷판화(실크스크린) 체험 ▷도구를 활용한 색채 표현 등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양미술 페스티벌은 바다를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만나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해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양산업 지원과 더불어 해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