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반도 아이비플래닛’이 이달 독립형 오피스 분양을 시작한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하반기 입주하기로 하면서 산하기관과 협력사의 사전 문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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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지역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짓는 ‘반도 아이비플래닛’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 |
■사통팔달 교통망·기회발전특구 호재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 시공사 수의계약 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한동안 멈춰있던 신공항 부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공사가 본격화하면 에코델타시티는 단순한 배후 도시를 넘어 공항과 신항만, 철도가 연결되는 ‘트라이포트(Tri-Port)’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부산권 남북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강서선 구간은 대저역(3호선)에서 에코델타시티를 거쳐 명지오션시티까지 이어지는 21.1㎞ 길이의 노선이다.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망 조기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각종 호재로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의 약 37만 평을 최근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는 데이터센터·모빌리티·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총 14개 기업, 5조361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됐으며 965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이 제조·IT 위주에서 금융·보험업, 전문 서비스업(법률·회계·세무 등), 의료용품 도매업 등 15개 이상의 전문 업종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정책적 수혜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에코델타시티에 초대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이 착공한 데 이어 지역 중견 건설사 ㈜대성문은 데이터센터 부지 2만 평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다. 데이터 센터가 구축되면 ‘미래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서 에코델타시티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문의 쇄도 속 4월 독립형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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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형 오피스 모습. 반도건설 제공 |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이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난해 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준공이 완료되는 오는 10월 말 이후 입주할 예정이다. 대규모 공기업이 입주를 확정하면서 공단 산하 기관과 협력사 등 다양한 기업의 동반 입주 가능성도 커진다.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했으며, 필요면적에 따라 병합할 수 있는 가변 평면설계라 다양한 업종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대 5.4m 높이의 층고를 확보해 대형 장비 반입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지상 5층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투도어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부산 처음으로 입주기업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첨단 스마트 플랫폼’ 적용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입주사 직원은 스마트 플랫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독립형 오피스는 기업의 독립적인 브랜딩과 보안을 중시하는 중소기업 및 전문 서비스 업종을 위해 특화된 상품이다. 단지의 프리미엄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프라이빗한 업무 환경을 제공해 사옥 마련을 희망하는 중소 단위 기업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연면적 약 16만 ㎡,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를 자랑하며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4에 마련돼 있다.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제조형·업무형, 상업시설 분양에 이어 독립형 오피스를 분양한다. 준공은 오는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