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충장지하차도 31일 우선 개통…북항 일대 상습정체 숨통 틔운다

충장고가교~부산세관 1.86㎞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6-03-29 19:09:3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부산역 배후도로인 충장지하차도가 31일 개통된다. 장기간 공사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체증을 빚은 일대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를 31일 오후 2시 우선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장지하차도는 북항 재개발 사업 광역 교통 개선 대책 중 하나로 추진된 국가 사업으로, 부산역 배후 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북항 재개발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해수부는 2019년 10월부터 전체 사업비 2710억 원을 투입, 1.86㎞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 공사에 나섰다. 그러나 불규칙한 지반 등 예기치 못한 현장 여건 변화와 잦은 설게 변경으로 계획보다 준공이 지연됐다. 이에 해수부와 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설공단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하차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6일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벌여 지하차도의 안전성과 시공 완성도를 확인했다. 특히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하차도 내 안전손잡이와 자동 터널 진입 차단시설, 화재 때 열감지 센서를 통해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충장지하차도가 개통하면 충장고가교와 부산세관을 오가는 차량은 교차로 신호 없이 지하로 바로 통과해 이 구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충장지하차도 우선 개통은 교통 흐름 개선과 더불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하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등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5. 5[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6. 6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7. 7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8. 8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9. 9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0. 10[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8. 8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9. 9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0. 10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5. 5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