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달맞이언덕의 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 해운대 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사업시행자 대신자산신탁)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대상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그룹을 모태로 하는 대상건설의 브랜드네임은 ‘대상웰라움’이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12위, 신용등급 A+를 보유한 중견 건설사다.
이번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길 117번다길 33 일원의 108세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조감도) 125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전용면적은 59~84㎡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4세대다.
해당 단지는 해운대 해변과 광안대교, 오륙도를 아우르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춘 달맞이언덕의 마지막 영구 조망 부지로 평가받는다. 위원회 측은 소규모 단지의 특성을 살려 외관 특화 설계와 고급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신탁 방식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시공사 선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며 “올해 하반기 이주 개시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