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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에 있는 성우하이텍 전경.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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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중견기업인 성우하이텍이 최근 출시한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편입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은 전장보다 13.42% 오른 1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987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만19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기록했다. 성우하이텍은 1977년 부산 기장군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전문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3826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8% 늘었다.
성우하이텍이 이날 급등한 이유는 지난 10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출시한 ‘KoAct 코스닥 액티브 ETF’에 편입된 영향이다.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이나 주가수익비율(PER)은 4.63배에 불과한 저평가주인 성우하이텍이 종목으로 편입돼 매수세가 쏠렸다. 코스닥에 액티브 ETF가 출시된 것은 처음이다.
KoAct 코스닥 액티브 ETF는 이날 전장보다 1.30% 오른 1만363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해당 ETF는 포트폴리오의 70~80%를 고성장주, 나머지를 가치주에 투자한다. 편입 종목인 대한광통신(29.95%) RFHIC(19.95%)덕산하이메탈(16.26%) 등도 오름세로 끝났다.
부산 상장기업 가운데 코스닥 액티브 ETF에 편입된 종목은 성우하이텍과 리노공업 2곳이다. 리노공업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같은 날 출시한 ‘TIME 코스닥액티브 ETF’에 편입됐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우량 대형주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TIME 코스닥액티브 ETF는 전장보다 1.88% 내린 1만2010원에 장을 끝냈다. 리노공업은 전장보다 4.85% 내린 11만3700원에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