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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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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대우건설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마감 시간인 오후 6시를 몇 시간 앞두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19개사다. 최근까지 20개사가 거론됐으나 막판에 한 곳이 빠졌다. 지분율을 보면 주간사인 대우건설이 55%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는 HJ중공업과 중흥토건 각 9%, 동부건설과 BS한양 각 5%, 두산건설 4% 등의 순이다. 두산건설은 이번에 처음으로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13개 사가 13%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앞서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를 맡을 업체 선정이 계속 유찰되자 지난해 말 공고 때부터는 공사 기간을 기존의 84개월에서 106개월로, 공사 금액은 10조5000억 원에서 10조7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끝난 1차 PQ 입찰에서도 대우건설 컨소시엄만이 응찰해 유찰됐다. 이에 수의계약 전환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정부는 19일 곧바로 재공고를 했다.
접수 마감 시간이 아직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 외에는 신청사가 없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렇게 되면 경쟁구도가 형성되지 않아 유찰된다. 대형 국책 공사 때는 2개 이상의 컨소시엄이 응찰해야만 정식 계약이 이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