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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삼성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 마케팅 센터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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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 ‘삼성 하우스(Samsung House)’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서 삼성은 30년 이상 올림픽을 지원한 오래된 협력자다. 국내에서는 지상파 방송 3사가 중계권을 갖지 못하면서 올림픽 열기는 낮지만 현지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탈리아 현지 시간으로 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Palazzo Serbelloni)에서 진행된 ‘삼성 하우스’ 개관식에는 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 앤 소피 보마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조직위원회 CEO 안드레아 바르니에 및 롬바르디아주 관계자, 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 최승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하우스’는 ‘연결(Open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삼성의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올림픽과 함께해 온 기술 혁신 스토리를 소개한다.
삼성 하우스 외부는 대형 LED로 코르티나 설산을 구현했으며 실내에는 선수와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갤럭시 XR 체험, 역대 올림픽 에디션 전시, 출전 선수들의 열정과 각오를 담은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전 등 삼성의 올림픽 역사와 기술 지원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간 디자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르코 발리치(Marco Balich)가 이끄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발리치 원더 스튜디오(Balich Wonder Studio)’가 맡았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 하우스는 올림픽의 중심인 선수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공간”이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올림픽이 지닌 가장 큰 힘인 연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 앤 소피 보마드는 “오랜 파트너인 삼성의 앞선 기술은 성공적인 대회와 새로운 올림픽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삼성 하우스는 혁신과 스포츠,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연결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올림픽 파트너십은 삼성 기술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핵심적인 브랜드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지역 후원사로 첫 인연을 맺어 1997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인 ‘TOP(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무대에 데뷔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대회 때마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한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는 코르티나 갤럭시 Z 플립7이 지급된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93개국(3500명 참가), 16개 종목, 116개 경기가 열린다. 국내 중계권은 jtbc가 갖고 있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에서는 네이버가 중계한다. 네이버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지난 29일 오픈했고 경기 VOD 콘텐츠, 오픈톡, 치지직 같이보기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컬링, 피겨스케이팅 등 전종목,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