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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내 도로를 주행 중인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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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를 기준으로 할 때 부산에서는 시민 2.1명당 1대꼴(인구 1명당 0.49대)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 사이에 친환경 자동차는 30.4% 늘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651만4873대로 집계됐다. 전년의 2629만7919대보다 0.8% 늘었다. 인구로 따지면 1.9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203만8603대, 화물차 369만5232대, 승합차 63만3824대, 특수차 14만7214대 등으로 조사됐다. 원산지별로는 국산차 2285만6305대(86.2%), 수입차 365만8568대였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2284만1032대(휘발유 1239만7121대·경유 860만4354대· LPG 183만9557대)로 2024년의 2337만316대보다 2.3% 줄었다. 친환경 자동차는 349만4228대(전기차 89만9101대·수소차 4만4655대·하이브리드 255만472대)로 전년의 274만6655대에 비해 27.2% 늘었다.
지난해 부산지역의 누적 등록 자동차는 157만8413대로 전년(155만9310대)보다 1.2% 증가했다. 친환경 자동차는 26만1252대로 2024년(20만321대)에 비해 6만931대 늘었다. 전기차는 6만687대, 수소차는 2538대, 하이브리드는 19만8027대였다. 2024년보다 전기차는 1만6428대, 수소차는 243대, 하이브리드는 4만4260대 각각 증가했다.
부산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18년 2만4380대였으나 이후에는 2019년 3만2020대, 2020년 4만5185대. 2021년 7만2072대, 2022년 10만5009대, 2023년 14만5998대 등으로 꾸준히 늘어 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2024년부터는 20만 대를 넘어섰다. 수소차는 2018년에는 한 대도 등록되어 있지 않았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매년 2000대를 웃돌고 있다. 경남과 울산의 누적 등록 자동차는 201만3229대, 61만1789대였다. 경남의 자동차가 2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 측은 “지난해 통계를 볼 때 내연기관 자동차 감소·친환경 자동차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