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가 지원한 지역 스마트해양·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5곳이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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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부산창경은 지난해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5곳(크로스허브 데이터플레어 씨너지파트너 업루트컴퍼니 팀리부뜨)이 17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창경은 업력 7년 이내 스마트해양·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식재산권 취득비, 전시회 참가비 등 창업 활동비를 기업당 200만 원 규모로 지원했다. 맞춤형 투자역량 강화, 전문가 멘토링 등도 병행했다.
특히 현장 중심으로 ‘스마트해양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 스타트업들이 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 실무자와 ▷항만데이터 활용 ▷탄소배출 관리 ▷외국인선원 신원 인증 등의 기술 협력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부산창경은 피치덱(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글로벌 홍보, 기업설명회(IR) 전략 수립 등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해당 스타트업 5곳의 연간 매출액이 318억 원을 기록했고, 17억 원 투자유치 실적도 냈다. 고용 인원 42명, 지식재산권 31건 등의 성과도 있었다. 이와 함께 ‘CES 2026’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등 44건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
참여기업들은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투자 유치, 신규 고용, 글로벌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데이터플레어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진과의 밀도 있는 소통과 세심한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기업의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해준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창경 장한이 PM(프로덕트 매니저)은 “앞으로 스마트해양 AX(AI 전환)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액셀러레이팅 체계를 재편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해양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