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올해 서민 대상 정책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20조 원 규모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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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
주금공은 최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정책 주택담보대출 공급액 목표치를 20조 원으로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17조2500억 원)보다 16.2%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목표치는 애초 23조 원이었으나, 6.27 대책 후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맞춰 조정했고 실제 18조6000억 원을 공급했다.
주금공은 올해 주택보증 공급액 목표치를 6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65조7000억 원)보다 6.5%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주택연금 공급액 목표치도 지난해 22조9000억 원에서 올해 20조 원으로 12.7% 낮췄다. 그 외 AI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혁신을 올해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주금공은 올해 저소득, 저신용, 소상공인 청년 가구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주택담보대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또 정책 주택담보대출 운영 체계 고도화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소비자 편익과 권리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포용적 금융 실천을 통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와 노후 안정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