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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DSK 2025’ 모습. 벡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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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DSK 2026(드론쇼코리아)’이 다음 달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는 단순 기체 전시를 넘어 AI 융합 기술과 부품 국산화 등 미래 모빌리티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집중 조명한다.
6일 벡스코에 따르면 DSK 2026은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과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무인기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방산 탄소중립 공간정보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기술 전시회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자율비행과 관제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보유 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단일 기술 소개에서 벗어나 산업 간 연계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AI와 보안 기술을 결합한 전문 전시 영역과 함께 국내 드론 산업의 자생력을 보여주는 부품 국산화 전용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기술 실증과 비즈니스 상담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기업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15개국에서 올해 1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대됐으며 캐나다 호주 UAE 싱가포르 등 주요국 기업이 신규로 합류했다. 벡스코는 글로벌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 세계 테크·방산 관계자와 국내 기업 간의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 시스템도 개편된다. 이달 출시되는 DSK 전용 앱은 AI 기반 바이어 매칭과 미팅 캘린더 기능을 제공하며, 행사 2일차에는 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네트워킹 아워’를 통해 집중도 높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드론 AI 국방 우주 산업의 확장성을 심도 있게 다룬다. 첫날인 25일에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2026년 법·규제와 시장 전망을 공유하며, IBM 퀀텀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빅테크 전문가가 AI가 변화시키는 산업 패러다임을 발표한다. 26일에는 UAM 우주항공 등 세부 트랙별로 전문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벡스코 이준승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DSK 2026은 기술과 시장,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참가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할 경우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