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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25’가 개막한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야외광장이 입장객으로 북적이는 모습.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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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폐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나흘간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방문객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으나 올해는 해외 주요 개발사 참여가 확대됐다.
17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1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3269부스 규모로 열린 지스타에 총 20만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지스타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2만8000명 ▷2022년 18만4000명 ▷2023년 19만7000명 ▷2024년 21만5000명으로, 올해는 3359부스 규모로 열렸던 지난해보다 규모와 방문객 수가 소폭 감소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진행된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관에는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바이어 2190명이 찾았다. 올해는 B2B 참가자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네트워킹 라운지를 대폭 확대, 소형 부스가 라운지를 감싸는 형태로 비즈니스 소통이 용이하게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주요 개발사의 참여가 확대됐고 ‘이야기가 있는 전시’ 테마에 맞춰 구성 전반에 새로운 시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2전시장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관에는 글로벌 개발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한 특별공간을 마련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 테마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지스타 핵심 콘텐츠인 ‘지콘(G-CON)’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공간에서 열렸음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다양한 서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 구성, 시연, 몰입형 콘텐츠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 형태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꾸준히 발전하는 지스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