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시기가 다가오면서 편의점이 먹거리 생필품 중심의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선다. 2차 소비쿠폰은 오는 22일부터 1인당 10만 원(소득 상위 10% 제외)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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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한 세븐일레븐에서 모델이 오는18일부터 시작하는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자체브랜드(PB)의 계란 두부 화장지 등 생필품 10종을 제휴카드로 결제할 때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을 앞두고 2차 소비쿠폰 지급액 10만 원에 맞춘 실속형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CU도 같은 기간 생활 밀착형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지는 최대 69% 할인하고, 라면은 최대 33% 할인과 증정 행사를 병행한다. 냉동우삼겹 햇고구마 등 장보기 수요가 높은 상품은 초특가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18일부터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를 테마로 2200여 개 품목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 10여 종을 최대 20% 할인하고 냉동육류 4종은 15% 싸게 판다. 제휴 카드 결제 시 30% 추가 할인도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즉석밥 전 상품(번들 제외)에 덤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만 원 이상 결제시 30%, 5000원 이상 결제시 20%를 추가 할인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추석 수요를 노린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과 조미료 전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1차 소비쿠폰 지급 후 편의점이 가장 큰 수혜를 본 업종으로 꼽혔다. GS25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지급 후 첫 2주간 국·탕·찌개 매출은 전월 동요일 대비 293% 급증했다. CU 역시 소비쿠폰 지급 후 한 달 동안(7월22일~8월21일) 전월 대비 즉석밥 37%, 건강식품 35.8%, 라면 32.6%, 반찬류 24.9%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