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으로 3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부산축제발전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5일 부산시는 부산은행,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는 부산은행의 홍보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 금융기업으로서 부산 지역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을 위해 축제조직위와 연간 후원 계약을 맺고 기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행의 축제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미식이 발달하고 항만과 바다를 가진 우리 부산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반기 시의 대표축제도 성공 개최해 부산이 축제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