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코넥스시장 상장사가 300개사를 달성했다.

BIFC전경. 국제신문DB

5일 거래소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사인 본시스템즈의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이 본사인 본시스템즈의 매매거래는 8일부터 이뤄진다.

이번 상장으로 코넥스시장은 2013년 7월 개장 이후 누적 신규상장사는 300개사를 달성하게 됐다. 이 기간 197개사가 2조6353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100개 이상의 기업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민경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신규상장 300사 기록 달성은 지난 12년간 꾸준히 혁신·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통로이자 코스닥으로의 도약판 역할을 해온 코넥스시장에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IR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