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할 때 부산에서는 시민 2.1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 사이에 친환경 자동차는 1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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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내 도로를 주행 중인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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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전국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40만8276대(1.9명당 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2629만7919대)보다 0.4% 늘었다. 국산 자동차는 2281만7449대(86.4%), 수입 자동차는 359만827대(13.6%)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191만3860대, 승합차 64만8127대, 화물차 370만835대, 특수차 14만5454대로 파악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42만428대, 경유 885만1977대, LPG 184만9226대 등이었다. 친환경 자동차는 310만6085대(전기차 77만4878대·수소차 3만9140대·하이브리드 229만2067대)로 지난해 말(274만6655대)보다 13.1% 증가했다.
부산지역의 누적 등록 자동차는 157만35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54만2198대)보다 3만1388대 늘었다. 올해 상반기 중 6만4623대가 신규 등록했다. 친환경 자동차는 23만538대로 2024년 말(20만321대)에 비해 3만217대 증가했다. 전기차는 4만9175대, 수소차는 2353대, 하이브리드는 17만9010대였다. 지난해 말보다 전기차는 4916대, 수소차는 58대, 하이브리드는 2만5243대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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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중인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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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18년 2만4380대였으나 이후 2019년 3만2020대, 2020년 4만5185대. 2021년 7만2072대, 2022년 10만5009대, 2023년 14만5998대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20만 대 수준을 넘어섰다. 수소차는 2018년에는 한 대도 등록되어 있지 않았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매년 2000대를 웃돌고 있다. 경남과 울산의 누적 등록 자동차는 199만7131대, 60만9755대였다.
국토교통부 모빌리자동차국 측은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말보다 소폭 늘어난 데 비해 친환경 자동차는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변화를 끌어가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고려,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략을 세우는 한편 국민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수 있게 관련 통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