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퀴즈 학생들 정답 잇따라
- 내달까지 박물관 탐방 등 교육
“경제 교육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을 준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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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부산 북구 법무부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린 ‘2025 국제 어린이&청소년 경제아카데미’ 개강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르컨벤션 제공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꿈꾸는 어린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금융도시부산포럼과 국제신문은 지난 25일 법무부 부산솔로몬파크 3층 저스티스홀에서 초중학생 참가자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제 어린이&청소년 경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초등부 김규리 대표와 중등부 김규태 대표는 선언문에서 “우리의 상상이 글로벌 도시의 내일이 된다. 경제아카데미가 꿈을 키우고 진로를 스스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어른들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허영숙 해운대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경제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 삶과 연결돼 있다. 앞으로 한 달간 여러분이 다양한 산업과 금융현장을 탐방하며 이론이 아닌 살아있는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권성현 부산솔로몬파크 팀장은 “미래세대에게 민주시민이 되는 데 필요한 법 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법률퀴즈 시간이 이어졌다.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무엇일까요?’ ‘정의의 여신상은 양 손에 무엇을 들고 있을까요?’‘우리나라에서 성년에 이르는 나이는 몇 살일까요?’ 같은 문제가 나오자 정답을 손쉽게 맞추는 참가자가 많았다.
올해 경제아카데미에는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 각 100명씩 모두 200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근현대역사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부산도서관 등을 견학하며 금융·경제 교육을 받는다.
다음 달 30일 수료식에서는 성적 우수자에게 상장(부산시교육감상 등)과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후원·참여 단체로는 부산시교육청 BNK부산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구·사상구·중구·북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미르컨벤션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