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금융중심지 네트워크(Financial Centres for Sustainability·이하 FC4S)’ 운영위원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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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FC 전경. 국제신문 DB |
부산금융진흥원은 FC4S 운영위원회 위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FC4S는 UN의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와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UNDP의 지속가능금융허브 내에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다. 현재 전 세계 45개 금융중심지 관계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10곳만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이번 위원회 위촉을 통해 2026년 8월 말까지 FC4S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동시에 회원기관 간 의견을 조율하고 글로벌 활동에 대한 의견 수렴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원 선정을 위해 진흥원은 그간 부산을 지속가능 도시이자 국제금융 중심지로 홍보하며 국제 협력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국제 세미나 참여, 정책연구 수행, 회원기관 간 협력 확대 등 FC4S의 비전 실현과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특히 지난달 부산금융중심지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에서의 협의체 연계 국제 설명회(IR)가 이번 위원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선출된 것은 부산이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FC4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