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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좋은 일자리 ‘청끌기업’ 110곳 확정

청끌기업- 청년이 끌리는 기업

  • 권용휘 기자 kyw@kookje.co.kr
  •  |   입력 : 2025-07-03 18:51:59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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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경제진흥원, 58곳 재인증
- 급여·복지·워라밸 등 평가

청년들이 취업을 원하는 부산 대표 기업 110곳이 엄선됐다. 부산시가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청년의 이탈을 막고자 시행하는 사업(국제신문 지난 6월 2일 자 3면 보도)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곳이 늘었다.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5년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신입 평균 초임 등 주요 심사 기준을 충족한 58개 사를 재인증 기업으로 포함시켰다. 신규 52개 사는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20팀, 40명)을 통한 현장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단계 심사를 거쳤다.

분야별로 ▷비엔케이시스템·삼공사·유니테크노 등 ‘급여’가 끌리는 기업 19곳 ▷소셜빈·태광·파라다이스호텔부산 등 ‘복지’가 끌리는 기업 26곳 ▷샌드버그·러브미우·리만테크 등 ‘워라밸’ 기업 25곳 ▷리컨벤션·슬래시비슬래시·영롱 등 ‘미래’가 끌리는 기업 40곳이다.

청끌기업 선정 사업은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와 기업-청년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 기업은 ▷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취업박람회 ▷직장 적응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9월 청끌기업 110개 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 사를 골라 좋은 일터 강화 지원금 4000만 원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청끌기업 발표와 함께 이들 기업을 소개하고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 ‘청끌기업 알려드림(DREAM)’을 개최했다. 청끌기업 30개 사와 청년 350여 명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끌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이 신뢰하고 직접 선택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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