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2025오사카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막과 동시에 문을 연 한국관에 지난 두 달여간 총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 내 한국관 전경. 코트라 제공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사카 엑스포 내 한국관 누적 방문객이 지난 22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사카 엑스포는 오사카 서쪽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개막했다.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With Hearts)를 주제로, ‘진심을 이어 꽃 피우는 생명’(Connecting Hearts, Lives in Bloom)이라는 부제를 내세워 총 3501.82㎡ 규모의 대형 부지에 조성됐다.
한국 고유의 ‘정’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관은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 사람과 기술, 그리고 한국과 세계를 ‘진심’으로 연결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한국관 외관에는 사계절 자연과 문화유산, 첨단 기술을 영상으로 구현한 대형 미디어파사드(27m×10m)를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는 전통 직물의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 요소와 자연 채광이 어우러지며, 미래지향적인 기술 콘텐츠와 결합해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코트라는 “한국관에는 첨단 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