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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2곳, 코스닥150 3곳 편입…부산·경남 기업 ‘선전’

KRX 주요 지수 구성종목 변경

창원 현대로템, 밸류업100 합류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05-28 19:11:14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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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지수에 경남 기업인 DN오토모티브와 한국카본이 새로 이름을 올리는 등 코스피200을 비롯한 한국거래소 주요 지수에 부산 경남 기업이 대거 진출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 변경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심의한 주요 지수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코리아 밸류업 등이다. 그 결과 코스피200은 8종목, 코스닥150은 9종목이 교체됐고, 코리아 밸류업은 27종목이 새로 편입되고 32종목이 편출됐다. 이 조처는 다음 달 13일부터 반영된다.
한국거래소가 입주한 BIFC 전경. 국제신문DB
코스피200에 편입된 8개 종목 가운데 DN오토모티브와 한국카본 등 2종목이 포함됐다. 이 외 신규 편입 기업은 ▷HD현대마린솔루션 ▷동원산업 ▷HDC ▷영풍 ▷미원에스씨 ▷지역난방공사다. 편입되는 종목은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0%다. 편출된 8개 기업 중 부산 울산 경남 기업은 없다. 코스닥150에도 부산 경남 기업이 약진했다. 새로 편입된 기업은 ▷동성화인텍 ▷하이젠알앤엠 ▷성광벤드 ▷한국기업평가 ▷태성 ▷제우스 ▷쏠리드 ▷필옵틱스 ▷위메이드맥스 등 9종목이다. 이 중 동성하이텍과 성광벤드가 부산, 하이젠알앤엠은 경남 기업이다. 편출된 부울경 지역 기업은 없다.

코리아 밸류업에는 경남 소재 현대로템이 편입됐고, 해성디에스가 편출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이번에 105종목에서 100종목으로 재조정됐다. 주요 지수별 수익률을 보면 올해 코스피200은 10.81%, 코리아 밸류업은 11.42%로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한편 거래소는 다음 달 9일부터 파생상품 자체 야간 거래를 개시한다. 현재 파생상품 정규 거래(오전 8시45분~오후 3시45분)는 자체 운영하고, 야간 거래는 유럽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와 연계해 운영한다. 이번 변경으로 유렉스 연계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다음 달 5일 새벽 4시까지 시행된 후 영구 종료된다. 다음 달 9일부터 이뤄지는 거래소 자체 야간 거래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거래상품은 5개(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코스피200위클리옵션 미국달러선물)에서 코스닥150선물 미니코스피200옵션 코스닥150옵션 3년국채선물 10년국채선물 등이 추가돼 총 10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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