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행사 호응…규모 8배 커져
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테마파크형 마켓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으로 인기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는 유럽 항구마을 콘셉트 이색 축제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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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제1부두 물류센터 전경.
국제신문DB |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푸드 엔터테인먼트 업체 푸드트래블과 공동으로 다음 달 4~8일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서 ‘포트 빌리지 부산’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포트 빌리지 행사를 통해 5일 동안 북항은 바다 위 항구 마을로 변신한다.
핵심은 글로벌 미식 여행이다. 세계 각국 60여 개 F&B(음식·음료) 로컬 브랜드가 참가해 세계 음식·음료를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모모스커피와 해운대암소갈비가 팝업스토어를 연다. 음식 외에도 국내외 리빙·패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문화 콘텐츠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신기산업에서 운영하는 ‘미피 카페 부산’도 참여해 온라인에서 판매하지 않는 부산 미피 세일러 에디션과 자갈치 에디션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을 확장한 이번 행사는 이전보다 8배 큰 규모(약 1만4200㎡)로 치러진다. 주최 측은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를 찾을 것으로 본다. 지난해 말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의 총 방문객은 약 8만 명이었다.
실내외 1500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행사장 주변 친수 공원이 조성돼 있어 행사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며 “포트 빌리지 부산은 항구라는 공간 특성과 ‘바다 위 마을’이라는 콘셉트가 어우러져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