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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넷' 협업 6개월...넷플릭스 전국확장, 네이버멤버십 가입 1.5배 늘어

네이버-넷플릭스 28일 협업 기자간담회

네이버 3040세대 신규가입 비중 60% 넘겨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4-29 0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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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넷플릿스 간 협업인 ‘네넷 협업’이 6개월 만에 네이버 쇼핑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가 기존보다 1.5배로 증가했다. 이 협업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월 4900원을 내고 구독하면, 혜택 가운데 하나가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28일 지난 6개월의 협업 성과와 의미를 돌아보는 ‘네이버 넷플릭스 밋업’ 세션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넷플릭스 마케팅 파트너십 구본정 매니저, 사업개발부문 최윤정 디렉터, 네이버 멤버십 정한나 리더, 마케팅 나은빈 책임리더.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제휴 이후, 하루 평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신규 가입자 수는 기존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넷플릭스를 선택한 신규 가입자는 가입 전보다 쇼핑 지출이 30% 이상 증가했고 디지털 활용도와 구매력이 높은 30대와 40대가 신규 가입자 가운데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는 게 네이버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네이버와의 협업 이후 나이·지역·성별 면에서 이용자층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이러한 신규 가입자 확보로 인해 콘텐츠 소비의 스펙트럼 역시 제휴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졌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 최윤정 디렉터는 “네이버와의 제휴 이후 더 넓고 다양한 지역에서 넷플릭스를 즐겨주시는 사용자 흐름을 새롭게 확인했다. 네이버를 통해 새롭게 넷플릭스에 가입한 사용자는 신규 콘텐츠나 특정 장르만 찾지 않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폭넓게 감상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지난 28일 양측의 지난 6개월 간 협업 성과를 돌아보는 ‘네이버 넷플릭스 밋업(Meet Up)’을 서울 종로구 ‘네이버스퀘어 종로’에서 진행했다. 네이버에서는 멤버십 정한나 리더, 마케팅 나은빈 책임리더가 참석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사업 개발 부문 최윤정 디렉터, 마케팅 파트너십 구본정 매니저가 함께했다.

네이버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할인과 적립을 넘어 멤버십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며 “네이버의 높은 접근성과 넷플릭스의 콘텐츠 파급력이 더하면 멤버십 사용자 일상에서 체감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사업 개발 담당 최윤정 디렉터는 “네이버는 국내에서 가장 넓고 깊게 사용자와 연결된 플랫폼으로, 더 많은 사용자의 일상과 연결될 수 있는 최적의 접점”이라며 “넷플릭스 자체 서베이에서도 사용자가 가장 기대하는 협업 파트너로 네이버를 선호했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전개한 ‘오징어게임 시즌2’ 마케팅으로 협업 시너지를 끌어올렸다. 네이버는 통합검색,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 넷플릭스 콘텐츠를 결합해 수많은 사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네넷’의 협업을 알리기도 했다. 또 양사의 핵심 색상을 활용해 주목도를 높인 옥외광고 등을 시도한 ‘네넷 마케팅 캠페인’은 지난 3월,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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