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르노 부산공장에 전기차 조립라인…북미수출용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

국내 첫 내연기관과 혼류 라인, 글로벌 미래차 허브 자리매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3-16 19:14:5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의 내연기관 생산라인을 전기차까지 조립할 수 있는 라인으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선 처음이다. 부산공장은 혼류 생산 체제라는 강점을 살리면서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북미 수출용 폴스타 4(Polestar 4)까지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부산공장이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글로벌 미래차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치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조립공장 서브라인. 르노코리아 제공
부산공장의 전기차 혼류 생산은 전동화 시대를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공장은 지난 1월 조립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전용 설비 신규 설치 등 하루 최대 740명 인력을 투입해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기차 혼류 생산 체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가 바로 폴스타 4 협력생산이다. 부산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북미 수출용 폴스타 4를 본격 생산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 생산 첫 과정이자 첨단 자동화 시설을 자랑하는 부산공장 차체공장에 폴스타 4 생산을 위한 145대 로봇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로써 차체공장은 총 887대 로봇을 운영하게 된다.

폴스타 4는 다른 차량보다 알루미늄이 많이 적용되기 때문에 차체공장에 SPR(Self Piercing Rivet), FDS(Floor Drill Screw) 신공법 투자를 진행했다. SPR은 용접이 어려운 알루미늄과 강판 등 이종 금속을 결합할 때 사용한다. FDS는 고강도 강판이나 초고장력 강판 등의 조립에서 사용되는 나사 형태의 결합 방식이다. 경량화한 차체와 강성 확보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친환경차 제작 시 더욱 주목받는다. 자동차 생산의 핵심 공정이 이루어지는 조립공장의 경우 차량 이동 장치인 섀시 행거(Chassis Hanger) 등에 대한 대규모 설비 교체와 함께 배터리 장착 등 전기차 전용 작업에 필요한 서브 라인 추가 작업이 진행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4. 4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7. 7[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8. 8[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9. 9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0. 10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3. 3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4. 4[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5. 5[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6. 6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6. 6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7. 7[속보] 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9. 9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0. 10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