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결정 공시 번복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금양(국제신문 지난 5일 자 10면 등 보도)이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에서 퇴출됐다. 빈자리는 태광산업 등이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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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화면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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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양은 코스피200 코스피100 등 19개 지수에서 제외됐다. 대신 코스피200 등 관련 7개 지수에는 태광산업이, 코스피100 등 2개 지수는 코스모신소재가, KRX300 등 2개 지수에는 LIG넥스원이 대체했다. 코스피200 지수는 KODEX200, TIGER200 등 국내 주요 ETF가 기초 지수로 삼고 있어 편입되면 적지 않은 양의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지수 기업 교체 외에도 거래소는 오는 14일 지수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매년 두 차례 대·중·소형주 지수를 변경하는데 이번 변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3개월의 하루 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그 결과 금양과 엘앤에프 포스코DX 현대제철 코스모신소재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한국가스공사 등 8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격하된다. 반면 BNK금융지주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두산 효성중공업 강원랜드 JB금융지주 현대건설 등 7개 종목이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승격된다. 부산 기업 중에는 최근 주가가 급격히 오른 HJ중공업과 화승엔터프라이즈도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등급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