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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1·2, 화명·금곡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8월 중 완성

만덕·만덕2, 다대 1~5, 모라·모라2지구는 내년 3월까지 수립

국토부, 6일 해당 지자체 담당자와 사업 역량 강화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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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해운대 1·2, 화명·금곡지구에 대한 기본계획을 올해 8월 중 만들어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 만덕·만덕2, 다대 1~5, 모라·모라2지구는 내년 3월까지 수립을 끝낸다.
전국의 노후 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 착수(예정) 지자체. 국토교통부 제공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전국 노후 계획도시 14곳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5월까지는 14곳이 추가될 전망이다. 또 올해 신규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는 곳은 김해(3월), 전주(3월), 대전(4월), 울산(4월), 양산(5월) 등 5곳이다. 이와 관련,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국토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이번 달부터 지자체의 기본계획 수립에서 승인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비수도권에서 기본계획 수립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부산 해운대 1·2지구와 화명·금곡지구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내년 3월까지 5곳의 기본계획 얼개가 모두 만들어진다.

지난 1997년 준공된 해운대 1, 2지구의 사업 면적은 305만7000㎡(3만3000가구)다, 화명·금곡지구(273만4000㎡)에는 3만600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만덕·만덕2지구(86만2000㎡)와 다대 1~5지구(131만5000㎡)에는 각각 6000가구, 1만7000가구가 사는 중이다. 모라·모라2지구 면적은 88만3000㎡(7000가구)다.

한편 국토부는 6일 오후 2시 세종 국토연구원에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토부 도시정비기획단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부산을 비롯한 노후 계획도시 보유 지자체 20여 곳, 지원 기구 5곳(국토연구원·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교통연구원·한국부동산원·한국법제연구원)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4월 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관련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수요 조사를 거쳐 같은 해 6월 전국 23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어 정기 회의 등을 통해 각 지자체의 기본계획 수립 추진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있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비기획단장은 “올해도 전국 협의체를 분기별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월별로 운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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