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1세대 핀테크기업 웹케시그룹 상장 계열사,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창업주 비상장사 성장 주력키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2-09 18:43:5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에서 출발한 1세대 핀테크 기업인 웹케시그룹이 주요 상장 계열사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창업주인 석창규(사진) 웹케시그룹 회장이 상장계열사인 웹케시와 쿠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다른 비상장사 성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웹케시그룹은 상장 회사 2곳을 포함해 총 18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

9일 웹케시그룹에 따르면 증권 시장에 상장된 웹케시와 쿠콘은 경영관리가 비교적 잘 돼 석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도 책임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한다. 웹케시그룹은 “올해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이 소프트웨어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젊고 유능한 전문 경영진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역동적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며 석 회장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석 회장은 비상장사인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기업인 비즈플레이와 해외 판매 법인인 웹케시 글로벌 성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비즈플레이는 2028년 상장이 목표다. 비즈플레이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서울페이, 전통시장 모바일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운영하다가 최근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탈락했다. 석 회장은 비즈플레이 ‘밸류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웹케시 글로벌은 ‘와북스’를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을 석권하는 게 목표다. 와북스는 국내에서 유명한 ‘경리나라(중소기업 회계 자동 프로그램)’를 해외에 맞게 개량한 서비스다.석 회장은 “고객과 시장은 항상 우리에게 성공과 실패의 신호를 보낸다. 성공 신호를 따르면 성공하고 실패 신호를 알아채지 못하면 실패한다”며 “힘들면 쉬어가는 것은 관계없지만 배의 노를 거꾸로 저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웹케시그룹 모태인 상장 계열사 웹케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실직한 옛 동남은행 전자금융팀 출신들이 1999년 창업한 회사다. 웹케시그룹은 2022년부터 부산에서 ‘웹케시 그룹 IT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9. 9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