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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다보스포럼서 "韓 정치 불안에도 경제시스템 안정"

주요국 통상장관 만나 협력 강화 활동 추진

미 보호무역 대응한 다자무역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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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주요국 통상장관과 협력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2025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계기로 열린 ‘세계무역기구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산업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다보스포럼 프로그램 중 하나인‘무역과 투자 리더십’ 세션 및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우선 그는 프랑스·필리핀·아세안(ASEAN)·걸프협력회의(GCC)·사우디·영국·일본 등 주요국 통상장관 및 각료급 인사와 양자면담을 통해 미국 신정부 출범을 포함한 세계 통상환경 변화를 조망하는 한편, 글로벌 무역질서 내 협력 지속에 의견을 같이 했다.

정 본부장은 “(한국 내)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대외적 우려에도 우리 정부는 경제와 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경제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와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다보스포럼 ‘무역과 투자 리더십’세션에도 참가했다. 각국 통상장관 및 주요 기업 CEO 등 참석자들은 미 행정부의 향후 통상조치 방향과 영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화와 의견 공유가 필요하다는 점도 촉구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24일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서도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다자무역체제의 강화 필요성 ▷WTO 개혁 과제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올해 5월 APEC 통상장관회의을 개최하는 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무역체제 수호를 위해 확고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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