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700억 원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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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신용보증재단 사옥.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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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보는 2025년 업무계획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순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한해 동안 1조5700억 원의 규모의 보증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목표치다. 특히 신규 보증은 75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00억 원을 추가해 소상공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재단은 자금의 신속 집행을 위해 부산시와 협업해 지난 2일부터 ‘설 명절 특별자금’ 1000억 원을 시행 중이다. 이를 시작으로 시는 ▷소상공인 특별자금 2600억 원 ▷임차료 특별자금 450억 원 ▷디지털 정책자금 125억 원 등 총 4175억 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시행한다. 별도로 대환 전용 보증상품인 ‘전환 비타민 자금’ 1000억 원도 시행해 소상공인의 보증서 대출 원리금 부담을 낮춰 부채 연착륙을 도모한다. 자금 차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자를 위해 250억 원 규모의 ‘모두 비타민 자금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신용회복을 지원해 부채 해결을 돕는 데도 팔을 걷었다. 신보는 2022년부터 부산시로부터 ‘청년 희망 신용 상담센터’ 업무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재무 컨설팅 외에도 채무조정 비용과 연체 예방 비용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뿐만이 아니라 신속 채무조정과 사전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인당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체 발생 전후 최대한 빠르게 채무를 재조정해 청년의 경제적 회복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신보 성동화 이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힘들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특히 경기 불황과 취업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호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