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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AI 콘셉트 전시관 대결 '후끈'

7일 개막 앞서 대기업들 전시관 공개

삼성전자 '홈 AI', LG전자 '공감 AI' 등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1-06 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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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5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요 참가업체들은 저마다 고유의 ‘AI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삼성전자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홈 AI’를 제안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하이라이트존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LG전자는 CES 2025에서 고객의 공감지능(AI)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연결·확장하며 변화하는 일상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람객이 LED 사이니지 700여 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키네틱 LED 조형물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CES 2025 SK 전시공간 조감도. SK그룹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Home AI’를 제안한다고 6일 밝혔다. Home AI는 삼성전자만의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강화된 연결성으로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층 개인화된 AI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루션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제품 ▷조명, 도어록에서 피트니스, 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Home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 빌딩에까지 확장되는 Home AI 진화를 볼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LG전자는 ‘공감 AI’라는 콘셉트로 CES 2025 전시관을 마련한다. 2044㎡ 규모의 전시관에서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고객과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을 실체화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LED 사이니지 700여 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 규모의 초대형 키네틱(Kinetic, 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 LED 조형물을 선보인다. 떠오르는 해를 연상시키는 반원 형태의 조형물과 영상은 AI 기술로 혁신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안하는 고객의 새로운 일상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LG전자는 AI 기술로 집에서 누리는 일상의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AI홈 존을 선보인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콘셉트 제품 등 다양한 AI홈 허브는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고객의 말과 행동,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연결된 IoT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SK그룹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지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해외 진출 국내 디지털 기업을 격려하고 혁신상 수상 기업, 한인 연구자 등 산학연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올해 58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산업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CES는 약 4500개의 글로벌 기업(한국 800여 곳)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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