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 전국에서 주민 화합과 고령 친화적인 환경이 가장 잘 조성된 곳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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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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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심사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 사례를 전국으로 전파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0년 시작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다. 앞서 국토부는 13개 시·도에서 모범 관리단지로 선정된 26개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6곳을 가려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반 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 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였다.
2024년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의 영예는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에 돌아갔다. 우수 관리단지로는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 불당 리더힐스아파트(천안),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아파트(대전), 시흥능곡신안인스빌아파트 등 5곳이 선정됐다.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은 주민 화합 행사 개최,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한 점이 심사 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심사단은 맞벌이 가정 부모들의 고민 해결 및 공동 육아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과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청어람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밖에 단지 내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반찬 및 김장 나눔 행사, 삽량초등학교에 장학금 지급, 헌 옷 나눔 행사, 재활용품을 이용한 트리 제작,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도 이 아파트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측은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가 국민의 핵심 주거 공간이 된 지는 오래전”이라며 “주민 화합과 고령 친화적인 환경이 잘 조성된 곳을 널리 알려 공동주택 문화가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