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YOLO'는 이제 그만, 짠 소비 'YONO'의 등장 [60초 뉴스]

  • 강가은김민균 인턴기자
  •  |   입력 : 2024-10-24 14:56: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금리, 물가, 환율 상승으로 3고 현상이 지속되며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요노족’이 등장했다. 이에 자동차 시장, 패션업계, 대형마트 등에서 여러 가지 소비변화가 나타난다. 전문가들도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소비 동향으로 예상하는 만큼 기업들의 대응 전략이 기대된다.

요노족들이 생겨났다. 픽셀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뜻을 가진 욜로(YOLO)족이 사라지고 요노(YONO)족들이 생겨나고 있다. 요노(YONO)는 ‘You Only Need One’의 줄임말로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뿐’이라는 뜻이다. 실용성을 우선으로 절제된 소비를 지향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소비 습관이 핵심이다.

이러한 요노족이 증가하면서 사회에도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수입차 구매 수는 11% 감소, 국산 차와 중고차의 구매 수는 각각 34%, 29% 증가했다. 자동차 시장뿐 아니라 패션업계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플랫폼 지그재그는 ‘멀티유즈‘ (한 가지 상품으로 여러 효과를 얻는다는 뜻)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3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에서도 이러한 요노족들의 소비성향이 보인다. 홈플러스에서는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몰아서 한 번에 주문하는 합배송 건수가 9월 기준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20% 증가했다. 특히 합배송의 이용률은 30-40대 대비 20대가 11% 높았다. 또한 간편식 구매도 증가하며 오마카세 등 파인다이닝의 열풍은 저물고 밀키트, 간편식 시장들이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전문가들도 요노 트렌드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기업들이 해당 트렌드에 어떤 대응 전략을 펼칠지 주목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