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자동화 자주포 ‘K9A2’, 미국 방산시장서 첫 선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10-15 11:46:4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의 자동화 성능개량 버전인 ‘K9A2’가 미국 방산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 육군 협회(AUSA) 방산전시회 2024에서 전시한 K9A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4~16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육군 협회(AUSA)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95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80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포탑이 탑재된 K9A2 자주포 실물과 성능이 향상된 다목적무인차량 등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K9A2는 탄약과 장약을 100% 자동으로 장전한다. 분당 최대 9발 이상의 신속하고 집중적인 포탄 발사가 가능하다. 포탑 자동화를 통해 운용인원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다. 또한 기존 철제궤도 대신 복합소재를 활용해 진동과 소음을 대폭 줄였다. 미 육군은 현재 기존에 개발된 자주포 체계 도입을 검토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가 후보 장비 중 하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9월과 올해 4월 미 육군 유마사격장에서 K9 자주포의 실사격과 기동 시연을 통해 미 육군이 사용하는 포탄과의 호환성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미국이 개발한 ‘엑스칼리버’ 사거리 연장탄 발사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방산법인(한화디펜스 USA) 마이크 스미스 법인장은 “K9은 세계에서 가장 검증된 자주포 설루션으로 장거리 화력 성능은 물론 유무인 복합운용 기술 적용도 가능해 미 육군의 요구 성능에 가장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육군용 차륜형 자주포 콘셉트 모델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차량은 미국 맥 트럭사의 트럭 차체에 K9A2의 자동포탑을 얹은 형태로 미 육군의 차륜형 자주포 도입 추진을 겨냥한 모델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신형 다목적무인차량 ‘GRUNT(Ground Uncrewed Transport)’의 실물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존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항속거리는 290km로 기존 아리온스멧 대비 3배가량 늘어나며 적재중량은 1.5배 이상 늘어난 900kg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화시스템은 통합전장시스템(IVS, Integrated Vetronics Systems)과 실시간 유지·보수·정비(MRO) 플랫폼 등을 전시하며 미국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