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I 기능 탑재’ 아이폰 16, 오는 20일 국내에 출시…한국, 1차 출시는 처음

10일 팀쿡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

애플 인텔리전스 다음달 시험 버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09-10 12:58:1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6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아이폰 출시는 한국이 처음으로 미국과 함께 1차 출시국이 됐다.
아이폰 16 시리즈가 미국 시간으로 9일 애플 본사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됐다. AP
애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에서 아이폰 16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 16 시리즈는 6.1인치형 기본 모델, 6.7인치형 플러스, 고급 모델인 6.3인치형 프로와 6.9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디스플레이 크기는 15와 같지만 프로와 프로맥스는 더 커졌다. 다만 베젤(테두리)을 줄여 기기 전체 크기는 늘어나지 않았다.

이번 아이폰에는 애플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다. 이를 위해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신 칩인 A18과 A18 프로를 장착했다. 이들 칩은 전작 대비 최대 2배 빠른 속도로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할 수 있고 전력은 30% 더 효율적이다. 팀 쿡 CEO는 “아이폰 16 시리즈는 처음부터 AI를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이용자가 급하게 갈겨쓴 메모를 AI가 다듬어 세련된 초대장으로 만들고 원하는 이모티콘을 생성해 주고 독창적인 이미지도 만들어 준다. 녹음과 번역은 물론, 수많은 사진 가운데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모르는 사진을 찾을 때 기억나는 묘사를 타이핑하면 사진을 찾아준다. 다. 메일 편지함을 빠르게 읽고 요약본을 제공하고 임박한 약속 등 중요한 내용은 가장 상단에 표시한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다음 달 베타(시험) 버전으로 영어로 우선 제공된다. 애플은 내년에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더 많은 언어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어 제공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아이폰 시리즈는 오는 13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 59개 이상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고 20일부터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이 새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애플은 출시 10년을 맞은 애플워치를 개편해 전작 대비 10%가량 얇아진 애플워치 10 시리즈도 공개했다. 알루미늄과 티타늄 케이스를 이용해 무게는 10∼20% 줄었고 디스플레이는 9% 더 커졌다. 30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50m까지 방수가 된다.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애플은 3년 만에 에어팟을 업그레이드했다. 고급 모델에만 들어가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소음 제거) 기능을 기본 모델에 추가했다.

아이폰 16과 아이폰 16 플러스는 울트라마린, 틸, 핑크, 화이트,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128GB, 256GB, 512G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이폰 16의 경우 125만 원, 아이폰 16 플러스의 경우 135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 16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데저트 티타늄 색상으로 출시되며 128GB,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이폰 16 프로의 경우 155만 원, 아이폰 16 프로맥스는 19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