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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 부산으로 모여라”

해수부, 9월 10일 벡스코에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최

공공기관과 기업 67곳, 1대 1 상담·현장 면접·특강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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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와 한국수자원공단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부산에 마련된다.

9일 해양수산부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전국해양학교수협의회가 후원한다.

박람회는 지난 2015년 시작됐다. 구직자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주는 한편 인재를 구하고자 하는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유망 기업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다. 행사를 통해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1000여 개사의 구인 기관을 소개했다. 또 111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 표어는 ‘바닷길을 JOB다’로 정해졌다. 대면·비대면 형식을 통해 88개 사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67개 사는 현장에서 채용 활동을 한다. 공공기관으로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단,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수산연수원, 부산신항만, 부산항인력관리, 한국어촌어항공단,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 기업에서는 HMM, 사조산업, 동원산업, 범진상운, 삼표해운 등이 인재를 찾는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or.kr)이나 ‘기업 매칭 컨설팅’을 통해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1대 1 상담 및 현장 면접을 할 수 있다. 또 취업 전문 유명 유튜버의 ‘JOB 콘서트’와 인공지능(AI) 시대의 달라진 취업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AI 면접관을 활용해 모의 면접을 해보는 시간도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실제 면접에 대비한 역량을 키우는 훈련을 하게 된다. 특히 ‘AI 역량 진단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한 번의 검사로 개인의 강점 분석, 사람과의 관계 속에 나타나는 행동 특성, 조직 내 역할 및 통솔력 유형 등을 즉시 알아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때문에 느끼는 압박감을 풀 수 있게 하는 ‘놀이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에게는 여러 가지 상품도 증정한다.

해수부는 해를 거듭할수록 박람회가 더 내실 있게 꾸려지고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지속해 기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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