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탄소감축은 에너지 기술이 뒷받침돼야”

제5회 부산이니셔티브 포럼- 토론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9-08 19:16:2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기차 사용확대·녹색금융 등
- 각계 전문가들 실천방안 조언

5일 열린 국제신문과 부산연구원 주최 ‘제5회 부산이니셔티브 포럼’의 토론에서는 탄소중립을 향한 각계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이 잇따랐다. 토론자들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보다 전략적인 접근을 강조하면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준현 부회장의 발언으로 토론이 시작됐다. 이 부회장은 “탄소 감축 목표 실현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에너지 기술이 뒷받침된 감축이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탄소 중립을 국가 산업 성장의 모멘텀으로 활용하는 것이 애초 ‘녹색 성장’의 목표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에 나온 해상풍력 태양광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여러 기술이 개발 중이고 시장도 열려 있지만 각론에 들어가면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가 군데군데 있다”며 “핵심적인 기술이 나오는 가운데 적절한 접근 방식에 대한 부산의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환경연구원 박창석 환경계획연구실장은 “이번 포럼에서 부산이 어떻게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지 보여준 것 같다”며 “이행을 위한 전략적 관점에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전체를 총괄하는 안정된 조직 결성 ▷비전과 목표 홍보를 통한 국민의 실천 등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 권영기 ESG전략팀장은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금융지원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녹색금융 상품으로 지역에 기술을 가진 기업에 금융지원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의 보증 제도가 마련된다면 금융권의 지원도 더 적극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에는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장, 조형래 한국해양대학교 디지털탄소센터장이 참석해 전기차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 해양 탄소중립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7. 7[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