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맑은 물 공급 팔 걷은 부산상의 “경남도민 설득하겠다”

전문가 참여 TF 꾸려 첫 회의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8-20 20:26:1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맑은 물 TF 구성 및 1차 회의’에서 양재생 상의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20일 부산상의는 양재생 회장 주재로 ‘맑은 물 TF 구성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 회장은 올해 초 회장 선거 당시 공약으로 부산지역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부산상의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제25대 의원부는 부산상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맑은 물 공급 사업을 5대 핵심 현안 과제로 올리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맑은 물 TF에는 외부 위원으로 시민단체 학계 산업계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첫 회의인 만큼 TF 구성 취지 및 정부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진행에 대한 경과보고를 공유하고, 부산 지역 맑은 물 공급 방안에 대해 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부산 식수문제 심각성,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관련 특별법 재발의, 취수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맑은 물 공급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용역 등 TF의 운영 방안 및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물을 먹는 것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부산이 맑은 물 공급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면 청년층을 비롯한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감소 악순환을 끊어내는 촉매제 역할도 할 것”이라며 “향후 TF 운영을 통해 경남지역 주민 설득을 위한 논리적 근거와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사고 발생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1994년 12월 정부가 남강댐 합천댐의 물을 부산·경남 지역에 식수로 공급한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여러 방안이 논의됐지만 취수 지역 주민 반발 등의 이유로 사업은 답보 상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9. 9[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0. 10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4. 4[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0. 10[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