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파리 패럴림픽 우리나라 선수단…김해 업체서 만든 휠체어 타이어 장착

에어리스 타이어 제조사 타누스…2022년 협약체결

선수전용 제품 개발과 공급 이어와

이번 참가단에도 무상으로 특수 타이어 공급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곧 열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휠체어에 경남 김해 소재 (주)타누스의 특수 타이어 제품이 장착됐다. 타누스는 수년 전부터 선수 전용 타이어를 개발, 무상으로 지원 해온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이 처럼 공기없는 타누스의 타이어(에어리스 타이어) 제품이 이번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휠체어 100대 분(200개)에 공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2일 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파리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이 타누스가 공급한 휠체어 타이어를 장착한 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제공
휠체어 타어어는 모두 무상으로 공급됐는데, 비용으로 치면 1200만 원 상당이다.

전세계로 에어리스 타이어를 수출하는 타누스는 2022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선수 전용 타이어 개발과 지원을 골자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리스 타이어는 타이어내부에 튜브가 없어 돌발적으로 펑크가 나는 등 외부 충격을 받지 않는 게 특징이다.

타누스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휠체어 스포츠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으며, 공들여 개발한 제품을 지난 2년 여간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훈련용으로 지원해왔다.

제품에는 퀀폼 힙 서포트 기술이 적용됐는데, 이는 충격에 따라 점도가 달라지는 특성과 경량성을 모두 보유한 속도반응형 충격 흡수 기술이 접목돼 선수들의 활동성을 대폭 끌어올리게 된다는 것.

타누스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수 휠체어 전용 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자회사로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타누스케어를 두고 있다. 의생명진흥원은 타누스와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타누스 김영동 이사는 “우리는 그동안 선수전용 휠체어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좋은 제품을 선수들에게 공급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기원했다.

김종욱 원장은 “자전거 타이어 제조기업인 타누스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으로의 업종을 확대하며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며 “우리나라 패럴림픽 출전 선수의 휠체어 타이어에 이 회사의 제품을 장착한 것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9. 9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7. 7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8. 8靑 “조국, ‘보완수사 인정’ 입장 밝혀”…조국혁신당 “발언 맥락 외면”
  9. 9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10. 10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7. 7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