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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반기매출 2조 돌파...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오픈 속도

반기 매출 2조1705억, 영업익 199억

한국금거래소 금값 호조로 매출 급증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선방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08-19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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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은 올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공시된 실적에 따르면 아이티센그룹의 누적 매출은 2조1705억 원, 영업이익은 199억 원이다.
아이티센그룹 CI
반기 기준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웹3 금 거래 플랫폼사업 부문인 한국금거래소가 금값 호조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인해 매출이 급증했으며, IT부문인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은 비수기임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약하고 기존 프로젝트들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신사업을 통한 제2의 성장을 도모한다. 현재 진행 중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플랫폼은 연내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회사 크레더를 통해 실물연계자산(RWA) 생태계도 확장 중이다. 또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위해 KCD컨소시엄에도 참여 중이다.

아이티센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 아이티센 일본법인(ITCEN JAPAN)을 설립했다. ‘재팬 IT 위크 2024’ 등 전시회 참가를 통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설루션 등을 기술을 선보였으며 긴코, 디지털에셋마켓츠 등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는 등 해외 사업에 대한 준비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아이티센그룹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 기업인 인포유앤컴퍼니를 그룹에 편입하면서 그룹의 AI역량을 강화했다. 이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IT기술환경에서 순발력 있게 대응하면서도 아이티센그룹만의 기술 강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아이티센그룹은 연말 사옥 이전을 준비한다. 서울 서초, 대림, 을지로 등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IT 역량 등을 경기도 과천 사옥으로 집중시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각 법인들의 노력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서 기쁘다.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신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며 “과천 사옥 이전을 통한 시너지 창출 환경이 조성된 만큼 임직원 모두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그룹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주들에게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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