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전,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 밀양서 가동

336메가와트급… 전력수급 개선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밀양에 있는 나노산단 내 부북변전소에 설치된 336MW급 에너지저장장치 전경. 한전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336MW(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경남 밀양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부족 등 필요한 시기에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한국전력(한전)은 경남 밀양에 있는 나노산단 내 부북변전소에서 336MW 용량의 ESS를 처음으로 가압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압은 ‘가동’과 같은 개념이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치나 시스템 등을 투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동안 한전은 2020년 확정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6개 변전소(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에서 총용량 978MW 규모의 ESS 건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6곳 중 마지막으로 나노산단 내 부북변전소에서 ESS 가압을 완료한 것이다. 한전은 “336MW 용량은 국내 ESS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번 가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 연계에 기여 ▷전력공급 불안정 해소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준비부터 설비개선 및 최종 가압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ESS 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수행했다”며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업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행 기업은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G전자, 삼성SDI 등이다.

한전은 또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 마련 등 ESS 설비개선에 앞장서 기술 향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공청회와 현장설명회 등 대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ESS와 같은 신사업·신기술 역량을 활용한 신규 비즈모델 개발 및 사업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8. 8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9. 9“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3. 3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8. 8[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9. 9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0. 10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9. 9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9. 9[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