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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부산시·BNK금융지주, 기후테크 육성

관련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7-02 19:09:12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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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BNK금융그룹이 손을 맞잡았다.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BNK금융지주가 2일 부산시청에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BNK금융그룹은 2일 부산시청에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후테크 기업에 대해 공동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평가료와 보증료를 ▷부산시와 BNK는 보증부대출 이자비용을 2년간 전액 지원한다.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사업화 부담을 줄이고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지원 외에도 ESG경영 컨설팅 지원, 탄소감축활동 자가진단보고서 제공 등 탄소중립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가운데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은 BNK금융그룹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가능하다.

한편 정부가 지난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표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 원을 투자해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보는 정부가 지정한 ‘그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한 6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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