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증시 하반기 레벨업, 美대선·금리가 변수”

코스피 3000선 전망 쏟아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4-06-04 19:08:0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지부진한 증시 상황에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잇따라 내놓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와 기업 실적 회복으로 증시가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란 관측인데,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과 경제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4일 국내 증권사들은 하반기 증시전망 보고서를 내며 코스피 상단을 3000 안팎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상단을 업계 최고 수준인 3110으로 제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7월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코스피의 저점이 높아지고 3분기부터 상승 추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미 연준이 미국 물가와 고용이 둔화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31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로 2500~3000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 2550~3000 ▷SK증권 2700~2950 ▷DB금융투자는 2300~2950을 각각 제시했다. 유지투자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이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2440~2920선을 제시했다.

증권사들이 하반기 지수 상승을 점치는 공통된 배경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점이다. 지난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4%, 92% 급증했다. 증권가는 2분기에도 반도체 등 대형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돌입과 기업 실적 모멘텀 지속, 외국인 순매수 유지 등이 예상되는 올해 3분기가 레벨업 장세로 보인다”며 “11월 미국 대선과 내년 이후 이익 전망 불확실성 등이 대기하고 있는 4분기는 변동성 장세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넘어야 할 변수는 미국의 금리 인하 여부와 오는 11월 대선이라고 짚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와 비교해 볼 때 트럼프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주변 국가들에 악재”라면서도 “반도체 등 전략 산업 투자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